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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해남 여행지 3 : 땅끝마을, 두륜산, 포레스트수목원

by 보란씨 2024. 9. 8.

해남 땅끝마을

친절하고 아름다운 도시 해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땅끝마을은 이름처럼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한민국 종단 울트라 마라톤의 출발점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이 곳은 탁트인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해남만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이 멋진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해가 지는 시간까지 기다려보세요.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땅끝마을에서 꼭 방문하셔야하는 곳은 땅끝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수려한 남도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도 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땅끝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보시길 바랍니다. 약 30분정도 소요되는 모노레일은 여행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땅끝마을 주변 해안가에서 다양한 수상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땅끝마을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송호해수욕장에 들러 보시거나,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체험 활동이 가능하여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에서 해양 생물을 관찰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두륜산 케이블카

두륜산은 해남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또 다른 관광명소입니다. 두륜산은 등산을 하기에도 좋지만, 여름에서 가을까지 시원한 산속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두륜산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해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두륜산은 울창한 녹음과 해남 앞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한적하고 시원한 경험을 하기 적합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두륜산과 해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푸른 전경이 더욱 특별해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영암, 강진에서 완도, 한라산까지 모두 볼 수 있으니 감탄이 나옵니다. 또한 정상에서는 두륜산의 다양한 등산로와 휴양림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두륜산 근처에는 불교 유적지인 대흥사가 위치해 있어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위치 :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45 두륜산케이블카

영업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료 : 

대인 (중학생 이상) 13,000원

소인 (36개월-초등학생) 10,000원

단체 (30인 이상)  12,000원

국가유공자/장애/경로 12,000원원

 

포레스트수목원

편안한 산책로에서 형형색색의 꽃들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은 이 곳을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해남의 포레스트수목원은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부터 꽃까지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해남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입니다. 9월에는 꽃이 많이 피어있지는 않지만, 가을이 되면 다양한 나무들이 붉고 노란 색깔로 물들며, 수목원의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이곳 저곳을 걸어다니면, 모든 배경이 사진에 담기 좋습니다.

포레스트수목원의 가을 명소 중 하나는 갈대길입니다. 가을철이 되면 갈대와 핑크뮬리로 가득 차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기 좋은 다채로운 색감의 배경들 속에서 사진을 찍거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수국축제에 비해서 화려함은 덜하지만, 복잡하지 않고 조용한 공간이 오히려 자연과 조화로운 것 같습니다.

 

위치 : 전남 해남군 현산면 봉동길 232-118

운영시간 : 하절기 08:00 - 19:00, 동절기 08:00 - 17:00

입장료 :

성인 7,000원

국가유공자/장애/경로/청소년 6,000원

단체 20인 이상 6,000원

해남군민 5,000원

36개월이하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