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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시원한 여수 : 1일차, 2일차, 3일차 여행코스

by 보란씨 2024. 8. 18.

여수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아름다운 바다가 멋진 해양도시입니다. 아름다운 려, 물 수를 한자를 따와서 만들어진 도시 이름이지요. 여름철 해양도시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간단한 2박 3일 여행 코스를 알려드립니다. 

여행 1일차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여수에 가는 대중교통은 몇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는 경우 고속터미널역에서 호남선을 타고, 약 4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KTX를 타서 이동시간을 줄이시고 싶다면, 용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루트가 있습니다. 

 

진남관 방문하기

진남관 홀은 한국에서 가장 큰 단층 구조물입니다. 1599년에 지어진 그 홀은 임진왜란 (1592-1598) 동안 이순신 장군의 비군사 기지 역할을 했습니다. 그 구조물은 처음에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고, 여수의 풍부한 해양 역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 홀은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고 한국의 비군사적인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나라에 대한 혜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진남관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이 이끈 비군사적인 전투와 관련된 더 많은 환경과 전시를 제공하는 여수시립박물관 근처를 방문하세요. - 인쇄를 위한 완벽한 장소를 제공하는 진남관 언덕에서 여수의 전경을 잠시 감상하세요.

 

점심식사 : 여수를 한번이라도 방문해 보신 분이라면 두꺼비게장을 들어보셨을거에요. 다양한 언론매체와 티비 프로그램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이 두꺼비게장집은 신선한 게장과 밑반찬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이순신광장 방문하기

점심 식사 후, 여수의 중심에 위치한 ** 이순신 광장으로 산책하세요. 그 갤러리아는 이순신 장군에게 바쳐지는데, 그가 전투에서 사용했던 악명 높은 거북선(거북선)의 복제품과 함께 선원의 큰 표창장 조각상이 있습니다. 그 갤러리아는 한국에서 가장 신격화된 문자 숫자 중 하나에 대해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고 깊은 물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여행 2일차

오동도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에 선정된 명성답게 오동도를 방문하시면, 그 운치에 놀라실 거에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오동도를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오동도는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육지와 대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월부터 3월이면 만개하는 오동도의 동백꽃은 여름에는 볼 수 없지만, 그럼에도 인공황톳길(맨발공원)을 맨발로 걸으며 트레킹을 하다보면 하루의 피로를 풀며 여행을 시작하기 좋습니다  해안을 따라 촘촘하게 펼쳐진 시누대 또한 장관입니다. 오동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략적인 요충지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조선시대 때 이순신장군이 이 곳의 시누대를 잘라 화살을 만들고, 이 섬에서 군사들을 훈련시켰다는 역사적 기록이 있습니다.

오동도는 넓은 섬은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1시간 정도를 산책 시간으로 잡으면 충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동도의 테마공원에서 등대와 음악분수, 앞서 알려드린 맨발공원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음악분수는 평일오전 11시부터, 주말에는 10시부터 운영이 됩니다. 음악분수는 15분동안 연주가되니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세요.

 

점심 : 아침에 열심히 산책을 했으니, 단백질로 원기를 회복하세요. 여수의 청춘식당은 잘 구워진 생선구이를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1,5000원의 생선구이 백반을 시키면 푸짐한 밑반찬과 노릇한 생선구이를 모두 즐기기 좋습니다. 매콤한 메뉴를 원하신다면 생선조림 또한 추천드립니다.

 

향일암 : 점심 식사 후, 돌산도의 남쪽 끝에 위치한 향일암을 방문해 보세요. 향일암은 국내 4대 관음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이순신을 도와 왜적을 무찌른 용감한 승려들이 지내던 사찰입니다. 수세기 동안에 이른 침략과 자연 재해에도 굳건하게 자리잡은 아름다운 해안동굴과 향일암을 통해, 우리의 멋과 정신을 기려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바위인 해탈문을 지나며 향일암을 오르면, 그 문을 지날때마다 마음의 번뇌가 사라진다고 하니 숭고한 마음으로 올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녁식사 : 여수식 장어구이로 유명한 7공주장어탕을 방문하세요. 실제로 7명의 자매가 함께 시작한 이 장어집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현지인에게도 여전히 사랑받는 식당입니다. 여수에서만 자라는 깨장어 구이를 시켜서 장어탕과 함께 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여행 3일차

여수세계박람회장 : 여수 엑스포 공원을 방문하면서 마지막 하루를 시작하세요. 2012년 개최한 여수세계박람회의 영광을 느낄 수 있는 박람회장에 방문해 보세요. 전 세계 유일의 빅오쇼와 아쿠아플라넷, 스카이타워에서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일차와 2일차에 여수의 문화유산과 자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마지막 날은 지금의 여수를 있게한 현대적이고 화려한 여수의 모습을 눈에 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점심 : 서대회로 유명한 동서식당에 방문하세요. 막걸리식초를 이용해서 매콤새콤하게 무쳐낸 서대회는 참기름과 함께 비벼먹으면, 더위에 사라진 입맛이 바로 돌아오실 거에요.